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The Angry Video Game Nerd (문단 편집) === 학습성 === [[비속어]]와 [[은어(언어학)|은어]]가 많아서 절대 내용이 좋은 교재라고 하지는 못하겠지만 그의 비디오는 의외로 [[Arirang TV]]나 중급 수준의 [[영어]] 청취능력을 가진 사람들에게 좋은 리스닝 교재이다. 발음이 명확하고 속도도 적당한 미국 동부 억양이며[* 유튜브 음성인식 자막 생성 기능을 이용하면 대부분 정확히 나올 정도로 발음이 명확하고 속도도 적당하다. 다른 영상들은 적어도 자동 자막에 번역이 잘못된 것이 3~4개 이상인 것을 생각해 보면 정말 발음이 정확한 것이다.] [[구어체]]치고는 [[어법]]도 아귀가 딱딱 잘 맞아떨어지는데다가,[* 스크립트를 미리 작성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스크립팅을 하지 않고 촬영한 에피소드를 보면 차이가 있다.] 영어를 [[외국어]]로 공부하는 사람도 무난히 들을 수 있을 정도의 단어 수준이라 웬만큼만 공부했다면 [[자막]] 없이도 들을 만하다. 또한 의외로 문법, 발음, 어휘 같은 부분에 신경을 꽤 많이 쓰고 있다. [[고스트 버스터즈]]편에서는 아예 자기가 문법교정도 했었다. 이것 말고도 게임 내에서 문법이 잘못된 곳이 있으면 걸고 넘어가는 일이 많다. 아래는 그의 정확한 언어구현에 대한 집착과 그로 인한 학습성의 예들. * 메이킹 비디오 에피소드("[[바비]]" 게임을 다룬 에피소드)를 보면 [[패러프레이징|동일 단어의 반복을 피하기 위해]] 스크립팅 중에 영어 어휘집까지 동원한다는 얘기가 나온다. 이 덕분인지 사용하는 표현이 조금씩 계속 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영화 '[[전자오락의 마법사]]'에서 [[닌자 가이덴|Gaiden]]의 정확한 발음을 배웠다는 얘기가 나오며, 해당 게임이 언급될 때마다 실제로 "가이덴"이라 발음해준다. 그 시절 영어권 화자는 보통 "게이든"이라고 발음했다고. 이것 말고도 외국어의 영어식 발음에 대한 언급이 가끔 나온다. [[류(캡콤)|류]], [[블랑카]] 등등. 다만 [[고질라]]는 그냥 영어식 명칭 갓질라라고 발음하는데, 이건 사실 고질라 자체가 단순히 양덕 몇 명이 일본 대중문화를 소비하는 수준을 떠나서 미국 서브컬쳐계에서 자체적인 팬덤을 생성할 정도로 영향력과 인지도가 크기 때문이다.[* 사실 고지라가 일본어 발음 그대로 수출되었다면 AVGN도 Gojira라고 발음하겠지만 영어권에 수출된 고지라의 공식 명칭은 Godzilla이기 때문에 갓질라라고 발음하는게 정상이다.] * [[지킬 박사와 하이드(게임)|지킬 박사와 하이드]] 리뉴얼 에피소드에서는 Jekyll(미국식 발음으로는 "제컬")의 발음이 원래 "지클"이었다고 알려준다.[* 스코틀랜드계 성씨들은 원래 게일어 기반으로 만들어진 게 대부분이라 이처럼 영어 화자들이 잘못 발음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다.] * 미국의 역사나 문화에 익숙하지 못한 사람이 어려워할 만한 내용이 나올 경우 가끔 설명을 해주기도 한다. "[[아타리]] 스포츠" 에피소드에서 MIMAL[* [[미네소타]], [[아이오와]], [[미주리]], [[아칸소]], [[루이지애나]]를 한꺼번에 미국 지도상에서 보면 모자 쓴 남성 [[요정]]처럼 보여서 생긴 말.]을 풀어서 설명해준 것이 그 예. 그리고 그의 어린시절에는 미국인도 [[고지라]] 등의 일본 문화를 제대로 접하기 어려웠다는 얘기도 틈틈히 해준다. * 영화판(AVGN 더 무비)에서는 해외 애청자가 "저는 AVGN으로 영어를 배웠습니다"라고 말하는 부분이 인용된 걸로 봐서 제임스 롤프 스스로도 그의 비디오에 학습성이 있다는 부분을 인지한 걸로 보인다. 다만 이것은 제임스 롤프 개인의 비디오 제작 성향이기 때문에 AVGN만의 특징이라 볼 수는 없고, 대본을 기반으로 제작한 그의 비디오(게임 리뷰, 영화 리뷰 등등)는 모두 비슷한 특징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라이벌로 꼽히는 [[Nostalgia Critic]]과 비교하면 그 차이를 극명하게 알 수 있는데, NC가 만드는 비디오는 대체로 발음 속도가 좀 빠르고 미국식 약어(모탈 컴뱃 어나이얼레이션 리뷰에 등장한 [[MILF]] 등)를 종종 사용하기 때문에 AVGN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는 좀 더 난이도가 높다. 더군다나 일본계 제품도 간간히 다루는 AVGN과는 달리[* 상기한 대로 AVGN이 다루는 게임 대부분이 AVGN이 어렸을 적 즐겼던 게임들, 즉 [[닌텐도]]의 게임들이였다는 점을 감안해보면 생각 외로 일본 게임이 굉장히 많다. [[악마성 시리즈]], [[고질라]], [[마리오 시리즈]], [[젤다의 전설 시리즈]] 등.] NC는 거의 영미권 제품을 다루는지라 영미권 문화에 대한 이해도 약간 필요해[* 한 예로 [[인디펜던스 데이]] 리뷰 당시 영화 배경을 소개하면서 '꺄악! [[지미 카터|카터 정권]] 시절이다!'고 놀라는 연기를 선보였는데 이는 북미 지역 거주자가 아니라면 왜 그런 연기를 펼쳤는지 이해가 좀 힘들다. 이 외에도 [[배우 개그]] 등도 종종 치는데 특성상 아시아에 개봉 안 한 영화도 많다 보니 그게 어째서 배우 개그인지 이해하기 힘들 때도 있다.] 아시아권에서는 AVGN보다는 인기가 적은 편이다. 또한 비디오 게임의 역사에 대해 알려주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소드퀘스트 이벤트, 흑역사가 되어 버린 아타리 재규어, 버추얼 보이 등. 북미 게임 업계의 흥망성쇠([[아타리 쇼크]], [[비트 경쟁]])를 의외로 자세히 알 수 있으며 간간히 일본 게임계의 역사도 엿볼 수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없는 [[코모도어 64]], [[아미가]]가 북미 시장을 점령했다는 이야기를 해주기도 한다. 사실 그가 살아왔던 시대와 그가 가지고 있는 게임 콘솔과 잡지들을 볼 때 제임스 롤프는 1980년대 ~ 1990년대 중반 '''북미 비디오 게임계의 산 증인'''인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